[Ficus benjamina cv. Barok]
2020.03.18 (수)
바로크벤자민고무나무 가지치기를 해주면서 정리한 가지들 물꽂이 START.
물꽂이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이전글 참고해주세요:) ↓
[Flower atelier] - 바로크벤자민 가지치기 / 물꽂이 , 수형잡기 ( aka. 바로크벤자민 part2. )
2020.03.27 (목) -8일 경과
어느정도 뿌리가 나오기 시작한걸 인지하고, 최적의 환경 (반음지 / 환기솔솔)을 유지 해줬어요.
그리고 오늘, 어느정도 사진으로 식별 가능할 정도의 뿌리가 나와서 중간 점검 할게요 ♥
(!) 바로크벤자민 고무나무 물꽂이 성공요인 ★
물꽂이 해주실때, 이미 목질화가 많이 진행되고 두꺼운 가지는 피해주세요.
너무 어린 가지도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.
1. 청소년기 정도의 줄기를 사선으로 잘라 , 수분을 최대치로 흡수할수 있게 해주시면 됩니다.
그냥 잘랐을때와 사선으로 단면을 자를때 수분흡수량은 가지 굵기에 따라 2배 이상 차이나기 때문에 꼭 지켜주세요.
2. 광합성을 할수 있도록 잎을 최소한으로 남겨주세요.
식물은 잎사귀로 햇빛을 흡수해서 광합성과 영양소를 공급 받기 때문에 호흡할수 있도록 유지해주셔야 해요.
3. 직사광선 NO ! , 반음지에서 요양해주세요.
바로크벤자민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잎사귀를 떨어트리기 때문에 한낮의 직사광선 , 급격한 환경변화는 피해주세요. 밝은 실내에서 선선한 바람 쐬면서 새로운 뿌리에 집중할수 있게 해주시는게 좋아요 :)
(!) 추가로 , 위 성공 요인에 대한 정확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.
반려식물을 번식 시키려고 할때 ,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방법이 '물꽂이' 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데이터를 구축하고 싶기도 했구요 :)
(!) 동일한 조건/기간 내 물꽂이 뿌리의 성장 속도가 달라요.
*위 두 가지는 끝의 최소한의 잎만 남겨두고, 뿌리의 단면을 사선으로 잘라 수분 흡수를 최대한으로 할수 있게 해준 상태
*아래 두 가지는 잎을 더 많이 남겨두고, 뿌리의 단면도 수분 흡수가 적은 직선으로 잘라준 상태.
가지치기 할때 실험정신 (?) 을 발휘해서 남은 잎사귀의 양, 뿌리의 단면등을 다르게 절단 해줬어요.
한눈에 봐도 뿌리가 내려오는 속도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걸 볼수있는데요.
→ 성장에 필요한 최소한의 광합성 + 줄기 단면의 수분 흡수량 = 뿌리 성장 속도의 효율성 상승.
으로 결론 지을수있게되었어요 :)
앞으로도 지금과같은 최적의 환경으로 관리해볼게요 . 다음 점검일자에 새로운 소식 전하겠습니다. 🍃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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